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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가톨릭기도문] 성시간 예식서, 성 토마스의 성체 찬미가

by nobis.pacem 2024.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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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성시간 기도문, 예식서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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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 성시간 예식(2024년 3월).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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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 성시간 예식(2024년 3월).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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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토마스의 성체 찬미가

     

    ○ 

    엎드려 절하나이다.
        눈으로 보아 알 수 없는 하느님,
        두 가지 형상 안에 분명히 계시오나
        우러러 뵈올수록 전혀 알 길 없기에
        제 마음은 오직 믿을 뿐이옵니다.


    ● 

    보고 맛보고 만져 봐도 알 길 없고
        다만 들음으로써 믿음 든든해지오니
        믿나이다, 천주 성자 말씀하신 모든 것을.
        주님의 말씀보다 더 참된 진리 없나이다.


    ○ 

    십자가 위에서는 신성을 감추시고
        여기서는 인성마저 아니 보이시나
        저는 신성, 인성을 둘 다 믿어 고백하며
        뉘우치던 저 강도의 기도 올리나이다.


    ● 

    토마스처럼 그 상처를 보지는 못하여도
        저의 하느님이심을 믿어 의심 않사오니
        언제나 주님을 더욱더 믿고
        바라고 사랑하게 하소서.


    ○ 

    주님의 죽음을 기념하는 성사여,
        사람에게 생명 주는 살아 있는 빵이여,
        제 영혼 주님으로 살아가고
        언제나 그 단맛을 느끼게 하소서.


    ● 

    사랑 깊은 펠리칸, 주 예수님,
        더러운 저를 주님의 피로 씻어 주소서.
        그 한 방울만으로도 온 세상을
        모든 죄악에서 구해 내시리이다.


    예수님, 지금은 가려져 계시오나
        이렇듯 애타게 간구하오니
        언젠가 드러내실 주님 얼굴 마주 뵙고
        주님 영광 바라보며 기뻐하게 하소서.


    ◎ 아멘.

     

     

     

     

     

     

    성시간이란?

     

       예수성심(聖心)에 대한 신심의 하나로 한 시간 동안 특별히 겟세마니(Gethsemane)에서의 예수의 고통을 묵상하며 지내는 것을 말한다. 예수가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와 함께 단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단 말이냐"(마태 26:40)라고 한 성서 말씀에 근거가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성시간은 성녀 마르가리타 마리아(St. Margarita Maria, 1647-1690)에 의해서 비로소 시작되었고, 1829년 프랑스 파레 르 모니알(Paray-le-Monial)에서 예수회 신부 로베르 드브로스(Robert Debrosse)에 의해 이 신심을 전파하기 위한 단체가 창설되어 널리 퍼졌다. 성시간은 성체현시(聖體顯示)와 예수 수난에 대한 묵상, 장엄기도, 성가, 성체강복 등으로 이루어지는데, 공동체에 의해서 또는 개인적으로 행해진다. 어떠한 시간에도 할 수 있으나 목요일이나 금요일 저녁이 적당하다.

       일반적으로 교회는 매월 첫 목요일이나 금요일 저녁 시간에 성시간을 가져 고통의 신비를 묵상하며 예수 성심께 위로를 드리고 죄인들을 위해 기도한다. 깊이 통회하는 마음으로 성시간에 참여하는 이에게는 10년의 한대사(限大赦)가 주어지며, 1933년 교황 비오 11세는 성시간에 참여한 자로서 고해성사와 영성체를 하고 교황의 지향대로 기도하는 이에게 전대사(全大赦)를 허락하였다.

     

    글.사진 출처 : 가톨릭 굿뉴스  [가톨릭대사전]

     

     

     

    성시간 예식서 ( ▶월별 성시간 예식서 더보기)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목국

    교회가 삼위일체의 신비가 드러나는 일치와 친교의 공동체가 되고 각 본당과 교구가 유기적인 관계를 맺도록 지원하며 교구장님의 사목 비젼과 방향을 공유하도록 도우면서 함께 교구 사목을

    www.samok.or.kr

     

     

    ▶ 성시간 예식서 (2024년 3월) 

     

     

    예식 5분 전이 되면 사제는 제의실에서 향축복을 한 후 향복사들과 함께 행렬을 위해 성당 문으로 향한다. 행렬 준비가 끝나고 성시간 준비가 다 되면

     

    입당성가 ( )번을 부르시겠습니다.

     

    입당

    복사들은 향로와 향합을 가지고 사제와 함께 입당한다.

    사제는 제대 앞에서 인사를 하고 감실에서 성체를 모셔와 성체를 현시한다.

     

    성체가 모셔지는 동안 성가 ( )번을 부르시겠습니다.

     

    성체성가는 감실 문이 열리면 시작되어 분향이 끝날 때까지 부른다.

    사제가 제대로 올라가면 복사들은 향로와 향합을 가지고 분향할 준비를 한다.

    사제는 성체를 현시하고 제대 앞으로 내려와 무릎을 꿇고 성체께 세 번씩 세 번 분향한다.

    이때 복사들도 무릎을 꿇는다.

     

    성체현시 및 분향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분향 후 사제는 무릎을 꿇은 채로 취지의 말씀을 한다.

    취지의 말씀

    성시간을 함께 하는 교형자매 여러분,

    주님께서는 겟세마니 언덕에서 피땀을 흘리며 기도하시는 이 거룩한 시간에 우리가 주님 곁에 있길 원하십니다. "너희는 나와 함께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단 말이냐? (마태26,40)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교회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시노드로 우리를 초대하셨습니다. 그리고 시노드 회기를 202410월까지 연장하면서, 하느님께서 걸어가길 원하시는 시노드에 우리 모두 동반하자고 권고하십니다.

    교황께서는 주님은 광야를 통해 우리를 자유로 이끄시는 분이시니, 이 사순 시기에 새로운 희망으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 모두는 용기를 내야한다고 하십니다.

     

    너희는 단식할 때에 위선자들처럼 침통한 표정을 짓지 마라. 그들은 단식한다는 것을 드러내 보이려고 얼굴을 찌푸린다”(마태 6,16).

     

     

    취지의 말씀 후 성가대는 이어서 알렐루야를 노래한다.

    사제는 일어서서 독경대로 향한다.

     

    복음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또한 사제의 영과 함께.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주님, 영광 받으소서.

     

    마태 6,16-18

    16 너희는 단식할 때에 위선자들처럼 침통한 표정을 짓지 마라. 그들은 단식한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려고 얼굴을 찌푸린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자기들이 받을 상을 이미 받았다.

    17 너는 단식할 때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어라.

    18 그리하여 네가 단식한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지 말고, 숨어 계신 네 아버지께 보여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주례자는 <#별첨1>의 자료를 중심으로 강론을 한다. 강론이 끝나면 사제는 주례자석으로 가서 앉는다.

     

    묵상

    적절한 시간 동안 묵상한다. 묵상 후 사제는 제대 앞에 내려와 무릎을 꿇고 선창자에 맞추어 다음의 기도를 바친다.

     

    성 토마스의 성체 찬미가

     

    엎드려 절하나이다.
    눈으로 보아 알 수 없는 하느님,
    두 가지 형상 안에 분명히 계시오나
    우러러 뵈올수록 전혀 알 길 없기에
    제 마음은 오직 믿을 뿐이옵니다.

    보고 맛보고 만져봐도 알 길 없고
    다만 들음으로써 믿음 든든해지오니
    믿나이다, 천주 성자 말씀하신 모든 것을.
    주님의 말씀보다 더 참된 진리 없나이다.

    십자가 위에서는 신성을 감추시고
    여기서는 인성마저 아니 보이시나
    저는 신성, 인성을 둘 다 믿어 고백하며
    뉘우치던 저 강도의 기도 올리나이다.

    토마스처럼 그 상처를 보지는 못하여도
    저의 하느님이심을 믿어 의심 않사오니
    언제나 주님을 더욱더 믿고
    바라고 사랑하게 하소서.

    주님의 죽음을 기념하는 성사여,
    사람에게 생명 주는 살아 있는 빵이여,
    제 영혼 주님으로 살아가고
    언제나 그 단맛을 느끼게 하소서.

    사랑 깊은 펠리칸, 주 예수님,
    더러운 저를 주님의 피로 씻어 주소서.
    그 한 방울만으로도 온 세상을
    모든 죄악에서 구해 내시리이다.

    예수님, 지금은 가려져 계시오나
    이렇듯 애타게 간구하오니
    언젠가 드러내실 주님 얼굴 마주 뵙고
    주님 영광 바라보며 기뻐하게 하소서.

    아멘.

     

    예수 성심께 천하 만민을 바치는 기도

    지극히 어지신 구세주 예수님,
    주님 앞에 꿇어 경배하오니
    저희를 굽어살피소서.

    저희는 이미 주님의 백성이오니
    언제나 주님과 함께 살아가기를 바라나이다.
    주님과 하나 되고자
    오늘 저희를 주님의 성심께 봉헌하나이다.

    주님을 일찍이 알아 모시지 못한 사람도 많고
    주님을 알고도 주님의 계명을 저버리고
    주님을 떠난 사람도 많사오니

    지극히 인자하신 예수님,
    이런 사람들도 다 불쌍히 여기시어
    주님의 성심께 이끌어 들이소서.

    주님께서는 목자이시니
    주님을 떠나지 않은 사람들을 보살피시고
    이미 주님을 떠난 사람들은
    다시 아버지 집으로 돌아오게 하시어
    굶어 죽는 일이 없게 하소서.

    옹졸한 고집에 사로잡힌 사람들이나
    불목하여 갈린 사람들도 부르시어
    저희가 모두 같은 신앙을 고백하며
    한 우리에서 한 목자 밑에 살게 하소서.

    주님, 거룩한 교회를 평화의 깃발로 세우시고
    모든 나라에 참된 평화를 주시어
    온 세상 어디서나 입을 모아
    저희를 구원하신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영원히 찬미와 영광과 흠숭을 드리게 하소서.

    아멘.

    예수 성심,

    이 세상에 주님의 나라를 세우소서.

     

    복사는 분향할 준비를 한다. 기도가 끝난 후 사제는 성체께 세 번씩 세 번 분향을 한다.

     

    Tantum Ergo

    성가 193번을 부르시겠습니다.

    사제는 성체께 분향한 후, 성가가 끝나면 다음의 기도를 바친다.

     

    Tantum Ergo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천상 양식을 주셨나이다.

    한없이 감미로운 양식을 주셨나이다.

     

    사제는 홀로 일어서서 다음의 기도를 바친다.

     

    성체 강복 전 기도

    기도합시다.

    주 하느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저희를 위하여

    동정 마리아에게서 태어나시어 십자가에 못 박히셨고

    바로 이 성체 안에 현존하여 계심을 믿어 고백하오니

    저희가 이 천상 샘에서 영원한 구원희 효과를 얻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또는>

    기도합시다.

    주 하느님, 하늘에서 저희에게 참된 양식을 내려 주시니

    저희 기도를 들으시어

    저희가 이 영신의 양식으로 힘을 얻고

    언제나 주님 안에서 살다가

    마지막 날에 영광스럽게 부활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또는>

    기도합시다.

    주님, 저희를 새롭게 하시는 이 성사로

    저희 마음을 감미로운 주님 사랑으로 가득 채워 주시고

    주님나라의 헤아릴 수 없는 보화를 갈망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성체 강복

    복사는 사제에게 어깨보를 드린다. 복사는 강복 전후로(사제가 성광을 들어 올릴 때, 성광을 내려놓고 인사를 할 때) 종을 친다. 사제가 성체를 감실에 모신 후 제대 앞으로 내려오면 복사는 사제로부터 어깨보를 받는다.

     

    마침성가

    성체를 감실에 모시고 감실 문을 닫으면 마침성가를 부른다.

     

    마침성가 ( )번을 부르시겠습니다.

     

    마침성가를 부른 후

     

    <새로운 선교 열정을 위한 기도>를 바치겠습니다.

     

     

     출처: 서울대교구 사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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